늦가을? 초겨울?의 날씨에 기분전환겸 나들이로
시흥에 있는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물왕저수지에 있는
조금 대중교통은 어려운 카페입니다.
하지만
그리하여
조용하고 운치있는 카페입니다.!!
아무래도 저수지쪽이라 그런지
길이 포장이 안되 있어서
굉장히 험한길을 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만간 포장을 빨리 해야 할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우선 카페의 모습입니다.
사각형의 깔끔한 취향 저격 카페!!:)
안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넓고 깔끔한 내부가 돋보입니다.
음료 만드는곳도 넓은 오픈형 매장입니다.
케익도 종류가 몇개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단호박케이크가 있어 먹어볼까 하다가
제일 좋아하는 까눌레로 초이스~~
나중에 가면 단호박케이크도 먹어봐야겠어요~!
여름에는
유리창을 다열어 놓아서 야외에서도 커피를 즐길수 있어요
여름에 왔을땐 야외에서 먹었는데
이제 날씨가 쌀쌀해 져서
문을 굳게 닫아 두셨어요
그리하여 올라간 2층 공간~!
앞에 저수지도 있어서 뷰가 아주 최고입니다.
하늘도 이쁘고
저수지에는 낚시하시는 아저씨들이 보이네요
물왕저수지쪽이 예전에는 별게 없었던거 같은데
점점더 무언가 생기는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
여기는 테이블이 몇개 없어요
그래서 넓직넓직하게 앉을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은 아쉽게도 만석이 쉽게 된다는점입니다.
시간때를 잘 맞쳐서 가야할거 같아요!
특히 주말에는 피해야 할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저는 다행히 평일에 가서
자리는 널널 했아요!
패션후루츠에이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까눌레
요즘은 카페에서도
원두를 아무거나 안쓰더라구요
여기 원두는 듁스커피원두를 씁니다.
저런 원두를 쓴다고 카드까지 줍니다
이런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일반 원두와 다른 고급원두를 쓴다고 보여주는 모습
원두의 질에 따라서 커피맛도 천차만별입니다.
먼저 여기서 쓰는 dukes 는 호주에서 유명한 스페셜원두라고 하네요
여기의 포토존은
저 큰 거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정말 큰거울이 있어 전신샷을 찍고 싶은 욕구가 들어요
그리하여 우리도 한샷~~
다들 한번씩 찍는 분위기긴 하더라구요!
이러게 한참 수다 타임후
어느새 해는 뉘엿뉘엿 집니다.
그리고 이곳은 의자가 저런 쇠의자인데
아래에서 방석과 담요를 달라고하면 주니까
꼭 달라고 하세요~
저희도 모르다가 옆에 테이블 보고
한참뒤에 달라고 했는데
확실히 방석이 있으니 편하더라구요!!
여름에는 이곳이 다 테이블로 깔리고
가족단위 분들이 애기들 데리고 많이 왔는데
지금은 조용한 카페입니다.!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
그냥 흰색 주차라인데로 주차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늦가을인지 초가을인지 애매한 날씨와 어울리는
카페에 다녀왔아요
해가 뉘엿뉘엿지는 모습도 예뻐보이는 카페였습니다.
계절모습 따라 다 어울리는 카페 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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