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늦게야 도착한강릉!!
숙소는 씨마크 호텔로~~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시작될때쯤 온거라 걱정반 기대반으로 출발했지만
생각보다 날씨두 선선하고 강릉의 분위기도 선선하고 행복쓰~~
개인적으로 호캉스는 차라리 시끄러운 핫한 여름보다 조금 조용한 비수기쯤이 난거 같아용!!
씨마크의 상징 계단 입니다.
여기 호텔은 해외 유명 건축가가 지어서 또 한때 유명한 호텔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건축물 하나하나 눈여겨보게 되더라구용~
그리고 감탄 한것은 화장실... 호텔 여기저기 화장실에 너무 깔끔 하고 좋더라구용
저녁떄쯤 로비의 분위기는 저리 살짝 어두운???
그래서 더 잔잔한 분위기가 너무 아늑했어요!
너무 아늑한 로비~~ 저기 로비에서
외부로 나갈수있답니다.
요건 아침의 로비ㅎㅎ
바닷가 앞이라 그런지
로비 밖에 창문이 그냥 그림같더라구용
저녁은 그 유명한 엄지네꼬막
원래 매장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평일에 갔는데도 대기시간만 2시간....
하지만 포장을 하면 그냥 바로 주더라구용
도저히 엄두가 안나 바로 포장을 하고 호텔앞 바닷가에 돗자리를~~
육사시미와 꼬막무침비빔밥을 포장하니 저렇게 주었습니다
밤바다를 보며 먹는것고 괜찮은 그림이 나올거 같았지만
생각보다 바람이 차긴 차더라구용 ㅋㅋㅋㅋㅋ언능 후딱먹구 바로숙소로gogo
밤바다를 보며
소주도 한잔~~
바닷가라 어두워서 그런지
달빛도 많이 강하더라구용
어두운 바다를 보면서 자연의 웅대함을 느낄수 있었죵~~
수영장이 있는 호텔에선 밤수영을 빼놓을수가 없죠~~크
밤이여도 물온도를 조절해줘서
물이 따뜻따뜻~~
다음날 아침
창밖에 푸른 바다 때문에 절로 눈이 번쩍
일어나자마자
바로 창문으로 나갔습니다
왠지 여기 호텔에 가시는분들은 다들 이런 행동을 하실듯 해요 ㅋㅋㅋㅋ
그정도로 해외바다를 보는듯한 애메랄드 빛의 바다
조식을 먹고
또 수영을 하로 갔습니다 :)
어제 저녁과는 또다른 분위기 
핫한 여름에 안가서 그런지 조용하고
한적한 수영장장이였어요.
이곳은 실내 수영장 ㅋㅋㅋㅋ
실내수영장에는 쉴곳도 많이 있어서
애기들과 도란도란 있는 가족들이 있었어용
이렇게 한바탕 놀고
출출해서 호텔 근처 순두부촌으로 출발~~
김우정 초당 짬뽕순두부
이곳은 전에 강릉에 놀러왔을떄 대기가 너무 많아 포기한집인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더라구용
너무 럭키~~
먹고 싶었던거를 먹을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용 ㅠㅠ
요즘은 조금만 유명하면 사람이 너무 몰려서
먹고 싶어도 못먹는 음식식들이많아요 ㅠㅠㅠㅠㅠ
진짜 핵꿀맛!!
밑반찬도 별로많진 않지만
진짜 순두부가 너무 감동 ㅠㅠ
아직까지도 생각나는 맛이에요
깊은 짬뽕에 부드러운 순두부~~~
그리고
바로 근처 또 핫한 순두부 젤라또 아이스크림
맛은 약간 두유맛?
순두부라서 호기심에 먹어봤는데
순두부가 콩이여서 아이스크림으로 만들면 두유랑 비슷할거 같긴해용 ㅋㅋㅋ
짬뽕먹고 입가심으로 먹기에 딱이긴 합니당
하지만 평일에도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차라리 근처에 순두부 드시고 걸어가는거 추천해용
먹는곳도 따로 없어서ㅠㅠ
마지막 정점
강릉오면 이곳을 꼭가야한다는 ㅋㅋㅋ
테라로사 커피공장 입니다
굉장히 크고 넓었어요~~
커피는 오늘의 원두 핸드드립으로
먹었습니다
처음에 삼성동에 있는 테라로사를 갔었는데
그냥 뭣고 모르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아는 동생이 여기는 무족조건 핸드드립을 먹어야 한다는~~ㅎㅎ
점점 어눅어눅 해가 지니
또 운치가 있더라구용
군데군데 조명이 너무 이쁘게 있어용
킄킄
약간 유럽풍 분위기도 났어용~
커피를 먹으니 또바로 소화가... 또르르르
그리하며 집에 가려다 물회까지 먹고
집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ㅎㅎ
바닷가 근처라그런지 그냥 아무 물회촌에가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용~
강릉은 정말 식도락 여행행지!!
짧지만 알찼던 1박2일 여행
잊지 못할 강릉이였습니다
추억을 만들어주어서 고맙습니다 :)
thank you for the happy memories.
